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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엇박자 행정'에 50억 들인 거리 3년만에 뜯어내 …
부산시 하수관로 사업 탓에 사하구 '젊음의 거리' 다시 뜯어내
부산CBS 강민정 기자

50억원을 들여 조성한 부산 사하구 '젊음의 거리'가 부산시 하수관로 사업 탓에 완공 3년도 안 돼 보도블럭을 다시 뜯어내 빈축을 사고 있다.

50억원을 들여 조성한 부산의 한 지자체 '젊음의 거리'가 부산시 하수관로 사업 탓에 완공 3년도 안 돼 보도블럭을 다시 뜯어내 빈축을 사고 있다.

사하구 하단동 동아대 앞 '젊음의 거리'. 화강석으로 덮여있어야 할 거리 곳곳이 뜯겨 있고, 일부는 아스팔트로 임시 포장 돼있어 이름이 무색하게도 누더기 거리로 변해버렸다.

사하구는 지난 2011년 하단오거리~동아대학교~에덴공원 주변까지를 젊음의 거리로 선정하고, 정비사업을 진행했다.

50억원을 들여 조성한 부산 사하구 '젊음의 거리'가 부산시 하수관로 사업 탓에 완공 3년도 안 돼 보도블럭을 다시 뜯어내 빈축을 사고 있다.

2천556m 거리에 예산 50억원을 들여 6년간의 공사 끝에 젊음의 거리를 새 단장 했고, 세련된 디자인으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끌어냈다.

하지만 완공 3년도 안 돼 전체 거리의 80%가 파헤쳐지고 있다.

부산시가 지난 2015년 착공한 하단동 하수관로 신설·확장 공사 때문이다.

시는 내년까지 예산 285억원 들여 하단1~2동 일대 오수관로 등 배수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올해 들어 젊음의 거리를 모조리 뜯어내고 있다.

시에 따르면, 이번 하수관로 사업 구간에 전체 젊음의 거리의 80%에 달하는 부분(2km)이 포함됐다. 현재 젊음의 거리 1km 상당이 파헤쳐진 상태이다.

사하구와 부산시의 엇박자 행정에 혈세 50억원이 날아가게 된 셈이다.

50억원을 들여 조성한 부산 사하구 '젊음의 거리'가 부산시 하수관로 사업 탓에 완공 3년도 안 돼 보도블럭을 다시 뜯어내고 군데군데 아스팔트로 임시포장돼 빈축을 사고 있다.

이에 대해 노동당 배성민 기초의회 예비후보는 "부산시와 사하구가 거리공사계획을 사전에 협의할 수 있는 테이블을 만들어 중복공사로 국민 세금이 낭비되는 일을 방지했어야 했다"고 지적했다.

동아대 한 대학원생은 "학부 시절 대대적인 거리공사로 먼지를 마시며 통학했던 게 얼마 되지 않았는데, 또 다시 도로를 파헤치니 너무 불편하다"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.

손발이 맞지 않은 지자체 행정에 혈세는 혈세대로 낭비되고, 수년 전 공사로 불편을 겪었던 이곳 학생들과 주민들은 또다시 보행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.

이에 대해 부산시 담당자는 "내년에 하수관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임시 포장된 거리를 원상 복구할 것"이라며 "하수관로 사업이 사하구에서만 진행되는 게 아니라 부산 전역에서 이뤄지다 보니 착공 시점이 이렇게 됐지만, 빠른 시일 안에 공사를 마무리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"고 설명했다.

kmj@cbs.co.kr

(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.1 / 음악FM93.9 / TV CH 412)
저작권자 ⓒ CBS 노컷뉴스(www.nocutnews.co.kr)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

최초작성시간 : 2018-04-16 오전 9:08:03
최종편집승인시간: 2018-04-16 오전 11:49: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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